21년 10월 16일 Azure Solutions architect expert를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시험 중 하나인 AZ-304에 합격했습니다.
이로써 AWS, GCP, Azure 3개 CSP사의 Solutions architect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습니다.
3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며 각 CSP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구조 등에 대한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쳐를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zure Solutions architect expert 취득 후기와 합격하기 위해 했던 공부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Azure solutions architect expert란?
"Azure Solutions architect expert"는 Microsoft가 발급하는 자격증 중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 분야의 Solutions Architect 스페셜리티 자격증입니다.
AWS의 Solutions Architect Professional, GCP의 Professional Cloud Architect 과 같은 등급의 자격증으로 Cloud architect의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목적으로 주로 취득하는 Azure 자격증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21/08 기준으로 az-303과 az-304 2개의 시험을 통과해야 발급받을 수 있지만,
21/12부터는 Azure administrator associate 자격증을 취득한 채로 az-305 1개의 시험만 통과하면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az-303, 혹은 az-304만 합격하신 분들은 앞으로 22년 3월 31일까지 남은 하나의 시험을 합격하거나 az-303만 합격하신 분들은 21년 12월 이후에 az-305를 합격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Azure solutions architect professional을 취득하기 위해 합격해야 할 시험인 az-303과 az-304는 각각 "Azure Architect Technology"와 "Azure Architect Design"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에 맞게 az-303은 Azure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술 단편적인 면을 물어보는 반면에 az-304는 전체 아키텍쳐에서 어떤 서비스가 알맞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물어봤던 것으로 느꼈습니다.
앞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합격해야 할 az-305는 "Designing Microsotf Azure Infrastructre Solutions"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303과 304에서 요구했던 역량을 적절하게 섞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2. 이번에 합격한 AZ-304 시험 후기
앞으로 az-304 시험은 없어지기 때문에 제가 지금 쓰는 시험 후기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험 유형은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rtification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 az-304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Skill measured
- Design monitoring (10-15%)
- Design identity and security (25-30%)
- Design data storage (15-20%)
- Design business continuity (10-15%)
- Design infrastructure (25-30%)
시험을 보고나서 출제 비중을 보니 실제 문제 비중과 얼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한 문제가 10~15%로 주로 Log analytics 서비스와 VM에 설치하는 Monitoring agent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Identity and security는 25~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대부분 AD(Active Directory)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AD 자체가 역사깊은 Identity 서비스라 레퍼런스와 기능이 많이 쌓인 데다가 Azure에서는 Azure AD까지 추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뤄야 할 범위와 기능, 서비스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AD를 다룬 경험이 없거나 Identity solution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이 분야를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Data storage는 15~20% 비중으로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묻습니다. Azure는 타사와 달리 Storage account라는 고유의 특징이 존재하고 제공하는 가격 정책과 기능, 성능이 다양하기 때문에 잘 알고 가야 합니다.
Business continuity는 10~15% 비중으로 "비지니스 연속성" 혹은 "가용성 및 내구성"에 대해서 묻는 분야입니다. Azure 서비스들에 존재하는 다양한 high availability 기능에 대해 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Design infrastructure는 high level 관점에서 어떤 서비스가 아키텍쳐에 적절한지 묻는 분야입니다. 25~30%로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주제로 출제하기 때문에 위의 Monitoring, Storage, Identity 분야에서 출제되지 않은 서비스들도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출제 방식은 az-303과 동일하게 일반문제 51문제, Yes or No 문제 6문제, 사례 문제 6문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다음 문제 유형으로 넘어갔다면 이전 문제 유형으로 다시는 갈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Yes or No 문제 유형은 답을 제출하면 이전 문제로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이 점은 해당 유형으로 진입하기 전에 주의사항으로 알려줍니다.
사례 문제는 2개의 사례를 받았습니다. 가상의 기업이 Azure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 당 3문제를 출제해서 총 6문제입니다.
1000점 만점에서 700점을 넘어야 PAS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813점을 받아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 az-303 합격 후기에도 남겼지만 Azure의 learning path가 상당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Microsotf Azure az-304 Learning path
Exam AZ-304: Microsoft Azure Architect Design - Learn
Exam AZ-304: Microsoft Azure Architect Design
docs.microsoft.com
그 외에 연습 문제에서 나오는 서비스들은 Document에서 꼭 찾아봤습니다. Azure의 서비스들은 GCP, AWS와 비교했을때 서비스의 수는 많이 차이나지 않지만,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능 수가 월등히 많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AD 관련 서비스는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분야라서 배워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느낀 CSP big 3사 간 특징 비교
Azure Solution architect Expert를 취득하는 것으로 드디어 CSP big 3사 AWS, Azure, GCP 의 Solutions architect 계열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였습니다.
3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각 CSP의 특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 포스팅 마지막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3사 서비스 간의 특징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AWS : 원조답게 다양한 서비스, 뛰어난 기능, 소비자가 원하는 것들은 모두 있다.
어머니격인 아마존이 고객 중심 경영을 표방하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일반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은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난데 없고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서비스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모난데 없이 좋다는 말은 뛰어난 분야가 딱히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RDS 등 PaaS 계열 서비스는 타 사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특정 분야는 Azure, GCP에게 빈틈을 보이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역시 1위 선도 CSP답게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그 실력을 검증받고 있습니다. 첫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알맞는 CSP인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고 레퍼런스도 가장 많이 쌓여 있어 항상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Azure : 업계 2위, 서비스의 기능 자체는 가장 많이 제공하는 듯하다. Window, AD를 위주로 강력한 모습.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는 현재 글로벌, 국내 모두 업계 2위 CSP로 AWS 절반 정도 점유율을 보였으나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AWS가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기능만을 제공한다면 Azure는 일단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선택지가 너무 많습니다. IaaS 계열 서비스가 타 사에 비해 괜찮은 것 같습니다. Github, Visual Studio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DevOps 관련 서비스도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AD, Teams, Windows 등 기존에 Microsotf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Azure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GCP : 빅 데이터와 머신 러닝, Kubernetes와 멀티클라우드에 강점을 가짐, 특정 분야에서는 굉장히 강함.
Google Cloud Platform은 업계 3위 CSP로 글로벌 기준 Azure의 절반 정도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유저를 다루는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답게 빅 데이터 관련 서비스에 굉장히 강합니다.(bigquery, bigtable 등..). 오픈 클라우드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비스가 OSS 기반입니다. 개인적으로 업계 3인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을 잘 이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쟁이 안되는 서비스는 구색 맞추기용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는 팍팍 밀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GKE, BigQuery, Anthos, Vertex AI 등 특정 서비스를 대체 불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켜서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CSP 3사의 비교였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Azure Solutions Architect Expert 취득 후기와 AZ-304 시험 합격 후기, 추가적으로 3사 CSP의 개인적인 비교를 적어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Az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AKS(Azure Kubernetes Service)에서 Application Gateway로 Ingress 구성하기 (0) | 2023.12.16 |
---|---|
Azure AZ-303 시험 합격 후기 (2) | 2021.04.30 |
Azure Fundamentals Certificate 취득기 (AZ-900 Exam) (0) | 2021.02.17 |